인천 맛집 돈까스 카레 라이스 맛집 ( 인천 시청 유키 돈까스 )

안녕하세요 하은 파더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오늘만 잘 버텨 준다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3일 동안 연휴입니다...

 

석가탄신일이라 절에 다녀와야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몰릴 거 같아서 절에는 한가 할 때 방문 하기로 하고

 

저희는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가족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마 다음 주 한주 동안에는 여행 다녀온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할 거 같네요..

 

지금 시기에 우럭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어제 점심시간에 다녀온 돈까스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유키 돈까스!!!

 

 

얼마 전부터 돈까스를 먹고 싶어 하는 형 때문에

 

몇 번을 찾아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계속 못 먹다가

 

드디어 오늘은 먹게 된 날이었네요...

 

입구부터 돈까스 냄새가 살살 올라오더라고요...

 

예전에도 가봤지만 포스팅을 못해서 오늘은 돈까스도 먹고

 

포스팅도 할 겸 찾아간 곳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길에 일본식 포스터도 있고 하네요...

 

이 집의 특이한 점은 지하 1층에도 매장이고

 

지하 2층에도 매장입니다...

 

직원분들이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음식 나르시는 걸 보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지하 1층에는 이미 만석이라 지하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서 메뉴판이 보이길래 이미 뭘 먹을지

 

생각을 하고 자리에 앉았네요...

 

저희는 돈까스 보통 2

 

카레 돈까스 1 

 

이렇게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사장님이 낭만이 있으셔서 DVD로 노래를 계속 틀어 놓으시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돈까스를 먹는 기분은 어떨까 하는 상상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고기가 정말 두툼하니 육즙이 살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밥이랑 샐러드는 다 드시고 직원분에게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니

 

아주 든든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의 특이점은 돈까스 쏘스가 2개 입니다...

 

하나는 원래 돈까스 소스이고

 

하나는 매운 소스입니다...

 

전 그냥 2가지 다 섞어서 먹으려고 하는 중 

 

사장님이 오셔서 고추냉이가 담겨 있는 곳에 원래 돈까스 소스를 많이 뿌려서 섞고

 

매운 소스는 돈가스에 뿌려서 같이 찍어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셋이서 말없이 먹다 보니 어느덧 돈까스가 다 없어졌습니다...

 

정말 남김없이 깔끔하게 미션 클리어 했네요...

 

근데 과식을 했는지 오후 내내 배가 너무 불러서 살짝 불편하더라고요...

 

구월동에 정말 돈까스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이 집입니다...

 

나오면서 보니 여기는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고

 

이 집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밖에 평일에는 영업을 안 하고

 

주말에는 그래도 오후 6시까지 영업을 안 하네요...

 

나중에 구월동에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 주차할 곳이 없어서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인천 시청에 주차를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여행에 차질이 살짝 생길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1년 만에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웃님들도 3일 연휴 행복하고 알찬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