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하회 마을 여행지 추천 ( 막걸리 부추전 안동 가족 여행 )

안녕하세요 하은 아부지 입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저는 오늘이 마감날이라 

 

정신이 상당히 없을 듯하네요...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 하는 게 맞겠지요???

 

오늘은 이번 안동 가족여행 중 첫날 일정에 다녀온 곳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안동 하회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희는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정말 엄청 크더라고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후 하회 마을까지 걸어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눈으로 봤을 때 언덕이 조금 높아서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 저희는 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셔틀버스는 10분에 한 번씩 오니 시간을 잘 맞추어서 가시는 게 꿀 팁인 거 같아요...

 

거리는 짧은 거리라 금방 하회 마을로 도착을 했답니다...

 

마을 입구부터 떡 하니 세워져 있는 비석...

 

우리나라의 세계 유산인 하회 마을...

 

처음 와보면서도 나름 우리나라에 이런 곳도 있다는 생각에 한국인이라는 게 뿌듯해집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비도 살짝씩 내렸는데 많은 분들이 오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입구부터 공연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날 날이 많이 습 했는데...

 

탈까지 쓰고 춤추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서 신나게 박수를 쳤네요...

 

참... 여기는 걸어 다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가실 때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예전 한옥집이 정말 이쁜 곳이 많더라고요..

 

실제로 직접 사시는 분들도 계셔서 사람 있는 곳은 출입 금지로 되어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마을 중간중간 사주 봐주는 카페도 있고

 

옛날 말로 점빵이라고 하는 마트 같은 곳들도 꽤 보이더라고요...

 

기념품 판매 하는 곳도 있고 각종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마을 구경을 한 이후 목이 말라서 저희도 점빵에 들렸습니다...

 

날이 많이 습하고 갈증도 많이 나서 

 

시원하게 막걸리에 부추전을 먹기로 결정...

관광지라 음식 단가는 있지만

 

맛은 있더라고요... 특히 막걸리 너무 시원했습니다...

 

부모님들과 시원하게 짠~~~ 도 하면서 한잔씩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마을 구경을 했습니다...

 

나오는 길 쪽에 보니 만송정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소나무 숲 길인데

 

눈앞에 보이는 낙동강을 휘어 감은 듯한 모습의 숲길이라

 

정말 힐링하기에는 최적화입니다...

 

그렇게 나오는 길에 보니 예전 전통 방식의 혼례 행사도 하더라고요...

 

엄청 습하고 더운 날이었는데 다들 고생하셨을 거 같다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우리나라 여행도 아직 가볼 곳이 참 많은 거 같네요...

 

못 가본 곳도 많고 정말 좋은 곳도 많이 있습니다...

 

맘속에는 해외여행을 빨리 가고 싶지만...

 

일단 우리나라의 좋은 여행지부터 계속 다녀야겠네요...

 

남은 5월의 마지막날...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