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김치말이 국수 삼겹살 맛집 ( 김윤식 의 착한국수 & 솥뚜껑 삼겹살 )

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네요...

 

요새 건조해서 불도 많이 나고 시골에서 농사하시는 분들 때문이라도

 

비 좀 내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전국에 불 난 곳 이번에 비로 인해 싹 다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 3월 한 달 마감 기념으로

 

와이프가 찾아낸 새로운 맛집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영종도 맛집 

 

김윤식의 착한 국수 & 솥뚜껑 삼겹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1층에 다른 식당도 있어서 주차장이 협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식당을 들어가기 전에 플래카드를 보니 사장님의 진심이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어버이날 60세 이상 영종도 어르신들에게 식사도 무료로 드린다는 

 

플래카드를 보니 괜히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가게 문을 열어보자마자 살짝 놀랬습니다...

 

입구부터 잔치국수용 국수가 박스로 엄청 있는 걸 보고 여기 대박이겠다

 

싶었습니다...

 

자리에 착석 후 메뉴부터 골랐습니다...

 

한 달 고생했다는 생각에 부담 없이 맛있게만 먹고 가자 해서

 

1차로 생삼겹살 3인분과 아이 먹을 공깃밥을 시켰습니다..

 

공깃밥을 시키니 된장찌개도 바로 나오고 계란찜 역시도 주시더라고요..

 

드디어 메인 삼겹살이 등장...

 

3인분이라 3덩어리 주신 거 같아요~~

 

고기랑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파김치, 배추김치, 고사리 등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불판에 올라가 있습니다..

 

국민이 모두 좋아하는 삼겹살..

 

지금 봐도 아침인데도 침이 나오네요...

 

정말 삼겹살은 사랑인 거 같습니다...

 

삼겹살 집에 왔는데 소주가 빠지면 너무 서운 하겠죠??

언제나 처음처럼~~

 

집에서 먹을 때는 대선 소주를 밖에서 먹을 때는 처음처럼을~~

 

그렇게 삼겹살과 소주를 먹으면서 가게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저희도 가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정말 손님이 많은 이 집...

 

테이블 풀 만석이더라고요...

 

근데 그럴 거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순식간에 소주 1병을 마시고...

 

다소 고기가 조금 아쉬워 추가로 2인분 더 시키고 

 

소주 1병도 추가를 했답니다...

 

혼자 생각보다 많이도 먹었네요...

 

사실 이 집 손님 많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 집 대박인 이유는...

 

혹시 보이시나요???

 

23년 소주 가격이 3천 원 이랍니다...

 

요새 식당에서 소주 가격 3천 원인곳 찾기 정말 힘든데

 

이래서 손님이 많았나 봅니다...

 

고기를 한참 먹고 소주도 맛나게 먹고~~

 

이제 후식으로 이 집의 메인 국수를 시켜야겠지요??

 

잔치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서

 

김치말이 국수로 초이스 했습니다..

 

국수 한 젓가락에 고기 올려서 소주 한잔 마시고 

 

먹으면 아주 그냥 꿀맛입니다...

 

결국 고기 5인분 김치말이 국수 다 클리어했네요...

 

나오면서 보니 김치를 다 담그셔서 숙성을 해놓으셨더라고요...

 

지금도 생각나게 하는 이 집...

 

조만간 다시 또 찾아 갈듯 합니다...

 

맛집리스트에 저장해놨으니깐요~~^^

 

비 오는 수요일~~

 

다들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