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양꼬치 깐풍기 ( 코젤 흑맥주 )

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요새 제가 많이 지쳐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도 많이 지쳐 있는거 같아서 급 벙개 처럼 어제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간판도 찍고 가게 매장도 찍고 음식도 찍고 그랬을텐데....

 

정말 마음이 조금씩 내려 놓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어제는 음식 사진만 잔뜩 찍었네요...

 

1차로 양꼬치 집에서 먹은 음식들 입니다...

 

훠궈

 

훠궈

태어나서 처음 먹어는 음식이지만.......

 

솔직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국물도 이상하게 밍밍 하고...

 

매콤한건지 알았으나 그렇게 많이 매콤하지도 않고...

 

양꼬치

양꼬치

양꼬치 집을 갔으니 양꼬치를 당연히 먹어야겠지요???

 

저희 팀원들이나 저나 다 대식가 인데 어제는 많이 안먹게 되더라구요..

 

다들 힘들었나봐요....

 

깐풍기

깐풍기

 

이게 정말 별미 입니다...

 

2/3은 제가 거의 다 먹은거 같네요...

 

그렇게 맥주 2병 

 

소주 10병을 마시고 1차를 마무리 합니다...

 

2차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근처에 바로 맥주 전문점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이건 어떻게 간판을 술기운에도 찍었나보네요....

 

들어가서 보니 손님도 많고 다들 흑맥주를 엄청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넷도 흑맥주를 시킵니다...

흑맥주

시나몬 가루에 흑맥주...

 

정말 이 방법을 만든 사람은 대단 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걸 다 먹고 3차로 인생 건어물을 갔는데

 

거긴 아예 사진 한장도 안찍었네요....

 

많은 술을 먹고 자고 일어나서 겨우겨우 힘겨운 출근을 해서 해장 합니다....

 

내일부터 휴가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폭염인데 신나게 물놀이나 저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