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은파파의 라이프 이야기

강화도 닭 갈비 맛집 ( 닭이봉 )

by 하은아부지 2023. 8. 2.
728x170

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지난주말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푹자고..

 

집에서 와이프 뿌리 염색을 해주고 난 이후 뭘 먹을까 하다가

 

아이 태어나기 전부터 유일하게 드라이브도 할겸 찾아가는 강화도 닭 갈비 맛집인

 

닭이봉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1시간 정도 거리 인데 와이프와 아이와 셋이서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다 보니

 

1시간도 금방 지나 가더라구요...

 

사실 가는 내내 배가 엄청 고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와이프가 타주는 커피 한잔 마신게 다 였으니깐요....

 

그렇게 도착한 제 유일한 단골 맛집 

 

닭 이 봉 !!!

 

 

 

6-7년 동안 자주는 아니지만 닭갈비가 생각 난다면 인천에서 강화도 까지 가는 그집...

 

특히 여기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 하시고 아이에게도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집입니다..

 

맛이야 뭐 당연 으뜸이지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가 넘어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한산 하더라구요... 아마 사장님도 조금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기도 하구요...

 

와이프가 알아서 주문하게끔 놔두고 전 가게 매장을 이리 저리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그전에 블로그 하기 전까지는 매장 사진 찍고 이런걸 안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1일 1포스팅을 꼭 하기로 마음을 먹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사진을 제가 찍고 있더라구요...

 

닭이봉... 체인점이 많이 있지만...

 

사실 제가 사는 곳에 가까운 곳에도 있지만... 저흰 항상 이집으로 오게 됩니다...

저희는 뼈없는닭갈비 2인분 어린이 닭갈비 1인분 막국수 1인분 공기밥 1인분 이렇게 주문을 했네요...

 

그리고 이집에 메리트...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되어 있습니다..

 

사실 아이때부터 이 부분때문에 이집을 더 오게 된것도 있는거 같아요...

 

이제 7살이 됐지만 아직도 신나게 노는 우리딸... 

 

혼자서도 잘 놀다 보니 아무래도 부모님들은 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이제 메인 요리만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밑반찬을 다 먹어버릴꺼 같은데...

 

샐러드와 오뎅은 이미 아이꺼라고 찜을 해 놨네요...

 

드디어 메인 닭갈비가 등장 했습니다...

 

쫄면 사리까지 추가해서 정말 와이프랑 저랑은 아무런 대화 할 시간도 없이 먹기 바뻐서

 

둘다 폭풍 흡입을 했던거 같네요...

 

딸 아이도 왜 자기꺼는 안나오냐고 심통을 부리고 있던 찰나에... 사장님이 아이꺼 나왔어요~~

 

웃으시면서 가져다 주시는 센스...

어른들껀 매콤한 양념 베이스의 닭갈비 였다면

 

아이들껀 달달한 간장 베이스의 닭갈비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더라구요...

 

어른들이 먹기에는 살짝 밍밍한 맛이기도 하지만요...

 

그렇게 셋이서 앉아서 바닥이 방꾸 날때까지 다 먹어 버렸네요....

 

이런 느낌으로 먹었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 해보니....

 

그렇게 먹고 계산을 하러 가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하면서 사탕까지 챙겨 주더라구요...

 

딸아이는 너무 신나서 달려와서 감사합니다 하고 사탕을 받고 그렇게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가게 건너편에 불가마 찜질방이 보이던데....

 

다음에는 찜질방 갔다가 닭갈비 먹으러 또 한번 와야겠습니다...

 

이상하게 오늘은 몸이 찌뿌둥 한 날이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입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