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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파파의 라이프 이야기

좌대 낚시 바다 낚시 우럭 광어 낚시 ( 안면도 낚시 여정 수산 )

by 하은아부지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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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은 파파입니다...

 


어제는 수면 내시경으로 위 대장 내시경을 한 상태라

 

정신 상태가 헤롱 헤롱 해서 건강검진 끝나고

 

집에서 죽 먹고 푹 셨네요...

 

다행히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주 주말에 다녀온 안면도 좌대 낚시 다녀온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역시나 배를 타고 좌대를 들어가는 기분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아침 6시 넘어서 배를 타고 들어 갔는데

 

요새는 해가 일찍 떠서 그런지 저희는 5시 40분 넘어서 

 

배를 타고 들어갔네요...

 

오늘은 대야도에 있는 여정 수산으로 갔습니다...

 

토도좌대 여정수산좌대 어성수산 좌대

 

여러 개 좌대가 있지만 저는 주로 여정수산으로 가게 됩니다...

 

우선 좌대에 도착 후 어초부터 일단 찾기로 하고 채비를 세팅 후

 

열심히 지져 봅니다...

 

그러다 보니 드디어 입질이 턱...!!

 

38센티가 넘는 덩어리 우럭이 나옵니다...

 

어초를 찾았으니 본격적으로 뽑아야겠지요???

 

그렇게 다시 입질받은 구간으로 몇 번의 캐스팅 후

 

바이트... 후킹 하려고 하는 찰나에 다시 바이트...

 

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힘겹게 릴링을 하니...

 

쌍걸이가 나옵니다...

 

전 루어 낚시를 즐겨합니다...

 

근데 어초 있을 땐 연타로 뽑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친형이 만들어준 채비로 캐스팅 후 액션을 주면 연타로 들어오는 입질...

 

대야도는 수심이 깊어서 정말 끌어올리는 손맛은 아주 죽습니다...

 

그렇게 좌대가 움직이기 전 순식간에 10마리 정도 킵을 하고

 

같이 간 일행과 아침 식사를 합니다...

 

같이 간 형님이 챙겨 온 빵과 시원한 맥주 한 캔 마시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계속 나올걸 예상을 하고 정말 쉼 없이 전투 낚시를 했습니다...

 

오전 조과입니다...

 

사실 오전 조과만 해도 퇴근하고 나가도 될 상황이었는데

 

한번 낚시 갔을 때 찐하게 해야 하는 게 맞겠죠???

 

그렇게 낚시를 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형님이 챙겨 온 밀키트 음식인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고 간편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부대찌개 & 김치 두루치기

 

정말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회를 떠서 먹으려고 했지만 이날 저녁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또 좌대에 들어올 일정이 있어서

 

회는 숙소에서 떠서 먹으려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식사 후 물이 안 가다 보니 에럭들만 입질이 있어서

 

다른 방 손님이 나가는 걸 확인 후 다른 방으로 옮겼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어오는 입질...

 

역시나 쌍걸이 입질이라 정말 힘들더라고요...

 

요즘 산란 시기라 그런 건지

 

우럭들이 정말 살이 통통하니 아주 큼직합니다...

 

그렇게 쉼 없이 낚시를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오후 4시가 흘러서

 

같이 간 형님은 열심히 우럭 손질을..

 

전 나오기 전까지 묵묵히 낚시를...

 

그렇게 손질한 우럭을 챙겨서 좌대에서 나왔습니다...

 

토요일 최종 조과 28마리... 

 

근데 확실히 예전보다 사이즈는 커졌더라고요...

 

저도 대야도에 있는 좌대를 정말 많이 다녀 봤지만

 

토도좌대나 어성좌대는 어초구간이 정말 많아서 손맛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정수산 좌대는 정말 어초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항상 좌대를 다니면서 느끼지만 내림 낚시를 해야 하는 방에서

 

캐스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캐스팅을 해서 먼 곳에서 어초를 찾아야 하는 방에서

 

내림낚시를 하시고 안 나온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전 4년 이상 여기를 다녔기 때문에

 

포인트를 오픈 해드릴 수는 없지만...

 

정말 많이 다녀보고 어초를 찾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결과가 생기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틀 동안 총 조과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리고

 

다음 좌대낚시를 기약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전날 잡아서 얼려놓은 것도 있고

 

일요일 당일날 잡은 것도 있습니다...

 

총 50마리에서 43마리 정도 집에 챙겨 온 거 같네요...

 

더운 날씨가 되기 전에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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