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산책로 둘레 길 ( 건강백년 길 )

영종도 산책로 둘레 길 ( 건강백년 길 )

 

안녕하세요 하은파파 입니다...

 

영종도에 살면서 집 근처 산책을 나가거나 등산을 가본적이 없어서

 

주말 아침에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 하던중 와이프가 아침마다 운동 가는곳이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해서

 

찾아간 곳에 대해 오늘은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오늘은 건강 포스팅이 맞겠네요...

 

영종도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

 

멀리서도 일부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 나중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곳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럼 한번 시작 해볼까요???

 

집에서 걸어 갔는데

 

충분히 걸어 갈수 있는 길이라 아이와 함께 셋이서 걸어 가봤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다 보니 난이도 하 선택으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아이는 킥보드까지 타고 가서 가는 중간 중간 힘들어서

 

킥보드 들고 산책 하는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와이프가 끌고 가는 뒷모습인데

 

뒷모습 역시 힘들어 보이네요...

이날 사실 산책을 가면 안되는 날씨였더라구요..

 

날씨도 추웠고 미세먼지도 많았는데

 

나중에 알았다는......

 

중간 중간 설명 해주는 문구도 많이 보이고

 

생각보다 저만 처음 와서 그런건지 운동 하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등산로 처럼 중간 중간 걸은 키로수를 알려주는것도 있어서

 

이부분도 참 좋았습니다...

 

도심 외곽을 산책로로 만들었던것도 정말 대단 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중간 지점을 지나면 체험 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네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숲속 도서관...

 

여유롭게 한가하신 분들은 책을 꺼내서 볼수 있는 시간이 있겠지만

 

현실 사회에 사는 분들은 옆에 앉아서 여유롭게 책 볼수 있는 시간은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서 오는길에

 

아이가 계속 쉬었다가 가자고 합니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산책 간다고 하니 집에 있는 간식 거리를 가방에 잔뜩 챙겨 왔더라구요...

엄마 아빠 준다고 배도라지 즙 부터 시작 해서

 

오예스 젤리 기타 등등...

 

지금 생각 해보니 왜 산책을 가는걸 좋아 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간식 먹으려고 가자고 했던 거였네요 ㅎㅎㅎㅎ

반환점을 돌아 오는 중간 중간 지점에 스트레칭 및 운동기구도 많이 있어서

 

어르신들도 운동 하시는분들도 많이 있고

 

아 여기 참 잘 만들어놨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새 헬스장이 공사를 해서 한동안 운동을 못갔는데

 

주말에 낚시 안다니는 동안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맛난 점심도 한그릇씩 사먹는 것도 참 좋은거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요일만 지나가면 한주가 금방 지나 간다고 하더니

 

벌써 금요일 이네요...

 

오늘 하루도 이웃님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