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어제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다 보니
오늘은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네요...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서 그런지 그냥 춥네요...
날씨가 변덕이 너무 심해서 당분간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습니다...
얼마 전 아이 감기로 인해 병원을 갔는데도
감기 환자 아이들이 거의 30명 넘게 줄 서 있더라고요...
이런 날씨일수록 잘 먹고 잘 자고 건강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제 아이가 집에도 책이 많이 있는데
매일 저녁 자기 전에 책을 2 ~ 3권씩 읽어주면 잠을 자는 아이입니다..
옆에서 집중하면서 책을 보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집에도 책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려고 찾아간 곳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영종 도서관!!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써치를 해보고 찾아가 봤습니다...
도서관을 갔다가 다른 곳 갈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 주차장이 정말 협소합니다...
나중에 이용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말 차 없이 도보로 오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저도 주차 자리가 없어서 엄청 애 먹었네요...
도서관 안에 실내는 정말 깔끔합니다...
아이들 책 위주로 있다 보니 더욱더 깨끗하게 관리를 하시는 거 같아요...
새로운 책도 엄청 많이 있고
아이들이 앉아서 바로 볼 수 있게끔 테이블도 세팅이 되어 있고...
너무 좋더라고요...
어른들에게 베스트셀러가 있듯이
아이들에게도 많이 빌려가는 책을 추천해주는 곳도 있어서 봤더니
이미 제 아이는 다 본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가 드디어 책을 선택을 했습니다...
엄청 많이 빌릴 것처럼 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 2권 빌리더라고요....
그렇게 책을 빌려서 나오다 보니
무인반납기도 논에 보이네요...
제가 어렸을 때 책방에서 만화책을 빌려서 보고
책방 앞에 저렇게 최신식이 아닌 그냥 쇠덩이로 만들어진 반납기가 있었는데...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언제쯤 일상생활에서 탈출해서
커피 한잔과 책이나 읽는 시간이 올는지...
그래도 언젠가는 찾아올 그날을 위해 오늘도 다들 파이팅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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