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지난주 주말에 군산 야간 우럭 선상낚시 다녀온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최 강 피 싱!!!
사실 물때가 사리 물때였고 저 고 차가 600 정도 있던 날이라
힘든 낚시 일걸 뻔히 알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아는 형님과
같이 가는 출조라 무작정 고고...
점심 먹고 차에서 쉬다가 명부 작성을 하러 매장으로 갑니다...
5시 30분 이전에 방문을 해서 명부 작성 후
비응항에서 대기를 하다가 배를 타야 합니다...
사전에 미리 배를 타는 위치를 확인 해놓은 상태라 비응항에 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서 주차 팁을 하나 드리면 배를 타는 곳 뒤에는 6천 원 결제를 하고
들어가는 유료 주차장이더라고요....
근데 비응 파출소 지나면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나중에 많이 잡을 거 예상하고 아이스박스 못 들고 나올 거 같은 날에는
6천 원 내고 그냥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저기 보이는 블루스타가 오늘 제가 타야 할 배입니다...
5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현장에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 선장님이 오셨고
저희는 야간 캐스팅 낚시 이기 때문에
자리 추첨을 한 이후 배에 올라탔습니다..
배에 타니 각자 채비 준비를 하느라
다들 바쁘시더라고요...
선장님이 아직 시간 있으니 준비 해놓은 컵라면과 김밥 먼저
드시라고 합니다...
김밥도 있고 컵라면도 있고 생수와 각종 음료수가 아주 가득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저도 전투 낚시를 할 생각에 김밥 한 줄과 컵라면 하나를 먹고
배가 출항하기를 기다려 봅니다...
정겹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분위기가 많이 훈훈하더라고요...
드디어 배가 출항....
첫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새만금 쪽 이더라고요...
막상 바다에 나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사리 물때라
물도 많아 너울이 너무 심합니다...
도저히 여기서는 낚시가 안될 거 같아서
다시 빠른 판단으로 선장님 포인트 이동...
드디어 첫 바이트 후 우럭을 잡습니다...
정말 얼마 만에 야간 우럭 낚시를 하는지...
항상 하는 장르가 루어 낚시인데 야간에 배를 타고 저희가 하는 캐스팅 낚시를 해서
우럭을 잡는 재미...
캐스팅 후 폴링 중에 텅텅 받아먹는 우럭의 입질...
이래서 한 마리를 잡더라도 루어 낚시를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낚시...
나중 선장님이 밴드에 올리신 글을 보니
올해 최악의 조과였다고 하더라고요...
거의 배 위에 7시간 이상 서서 낚시를 하니 허리도 꽤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한 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서 쉬지 않고
낚시를 했습니다...
이번에 느낀 거지만.....
전 정말 낚시를 너무 좋아 하나 봅니다...
결국 2시 30분에 입항 결정을 하시고...
항구에 도착해서 정리 후 인천에 올라오니
아침 7시네요...
최종 조과는 우럭 13마리 돌우럭 2마리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마릿수는 다소 부족하단 생각이 들지만
물때랑 날씨만 잘 맞혀서 간다면
정말 아이스 박스 만쿨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천에서 군산까지 가는 시간도 꽤 있지만
다녀온지 며칠 안 됐는데 벌써 텅텅 때리는 우럭의 입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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