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짜장면 짬뽕 맛집 선상낚 시 가기전...( 군산 지린성 )

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을까요??

 

저는 토요일 군산에서 야간 우럭 낚시를 다녀와서 그런지

 

피곤도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그래도 4월의 마지막 주이니...

 

한주 야무지게 살아 봐야 하겠지요???

 

일단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주에 낚시 때문에 찾아간 군산에서

 

정말 먹으면 지린 다는 곳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군산 지린성!!!

 

아침 일찍 안 가면 웨이팅 때문에 아니면 재료 소진 때문에

 

못 먹고 돌아간다는 그 집입니다...

 

저희는 인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지인 형을 만나서

 

차 막힐 시간을 피해 군산으로 도착...

 

다행히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출현한 곳이었더라고요...

 

빠르게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아침 일찍 시간이었는데 매장 안에는 벌써부터 사람이 엄청 많네요..

 

테이블에는 기본 반찬이 다 세팅이 되어 있고

 

추가로 리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추짜장 2를 시켰습니다..

 

근데 여기가 회전율이 정말 빠르더라고요..

 

주문하고 3분도 안돼서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간짜장처럼 면과 양념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양념에서 고추향이 가득하기 때문에 침샘이 아주 터져버립니다...

 

빠르게 먹어보기 위해 양념을 부어서 바로 비벼봤습니다...

 

먹는데 슬슬 머릿속부터 땀이 생기네요...

 

고추가 엄청 들어 있어서 고추를 피해서 먹고 있는데

 

땀샘 터진 것처럼 미친 듯이 땀이 쏟아집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고추부터 제거...

 

땀을 흘려가면서 열심히 먹다 보니 면은 벌써 다 먹어 버렸다는...

 

매콤하면서 맛이 있어서 정말 간판 그래도 지립니다 아주...

 

면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바로 공깃밥 추가...

 

매콤하고 당기는 양념맛을 바로 느끼기 위해서

 

바로 밥을 비볐습니다...

 

먹으면서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주변분도 그렇고 지인분도 그렇고 맵다... 매워...

 

휴지로 땀을 닦으시는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묵묵하게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먹는 중간에 아이스크림 할인 쿠폰을 테이블에 하나씩 주고 가셨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정신이 혼미해서 아이스크림 사러 갈 생각을 안 해버렸네요...

 

사람들 보니 일반 짜장이랑 고추짜장이랑 같이 시켜서 섞어서 드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담에 군산 갈 기회가 있으면 이번엔 고추 짬뽕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건너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은 큰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주차장 칸이 정말 타이트하더라고요..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힘든 월요일 다들 잘 이겨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