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맛집 청평 우대 갈비 ( feat . 삼겹살 )

가평 맛집 청평 우대 갈비 ( feat . 삼겹살 )

 

안녕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을까요???

 

지난주 주말은 미세먼지가 정말 많은 주 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집에만 있을수 없으니

 

가족과 함께 놀러 가봐야 겠지요??

 

주말에 어디로 바람 쐬러 갈까 하다가 청평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 저곳 구경을 다니고 올라 오는 길을 네비로 찍어보니

 

너무 차가 막히는거 같아서

 

아이도 배가 고프다고 하여 찾아낸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청평 우대 갈비 !!!

 

솔직 처음에는 맛집일까?? 생각도 없이

 

와이프가 써치후 배가 고파서 무작정 찾아간 집 입니다..

 

청평 터미널 근처에 위치 하고 있고

 

근처에 가정집이 많이 있는곳에 떡 하니 위치 하고 있더라구요..

 

입장전에는 솔직 의심을 좀 했습니다..

 

맛은 있을까???

 

사실 저희는 태어나서 처음 우대갈비를 먹어보는거 였거든요...

 

그렇게 매장을 긴장반 두근반으로 입장 했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조금 민망 했지만

 

겨우 한장 찍었습니다..

 

들어가니 예약 했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니..

 

한자리 겨우 남은 자리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앉아서 태어나서 처음 우대 갈비 2대를 주문 하였습니다..

한번 초벌을 해서 나와서 그런지 

 

막상 나오니 더 빨리 먹고 싶더라구요...

 

기본찬이 셋팅이 되고

 

된장찌개도 하나 추가 하고 

 

빨리 구워지길 기다려 봅니다...

어느 정도 구워 지니 

 

직원분이 오셔서 얇게 짤라 주시더라구요...

 

아... 지금 다시 또 군침이 돕니다...

사실 맛이 얼마나 궁금했는지...

 

계속 기다려 지다 보니 직원분이 오셔서 

 

이제 드셔도 됩니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사장님 처럼 보이시는분이 오셔서

 

먹는 방법도 설명을 해주시고 

 

추후 뼈에 붙어 있는 고기도 손질해서 주신다고 하시고...

소금 살짝에 와사비 올려서 먹으라고 해서 먹어 봤는데...

 

와..........

 

입에서 그냥 사르르 녹아 버리더군요...

 

근데 와이프 아이 저 셋다 처음 먹는 우대 갈비라 

 

순식간에 2대가 그냥 없어져버렸네요...

 

아무래도 먹은거 같지가 않아서 바로 추가로 

 

삼겹살 2인분 추가 했습니다..

 

지금 봐도 정말 땟깔이 

 

기가 막히네요 ㅎㅎ

 

아 아직 점심 되려면 멀었는데

 

벌써 군침이 돕니다..

 

어느 정도 익어가는중에 사장님이 오셔서

 

김치랑 파절이도 같이 드셔야 맛있다고 올려주시더라구요..

 

저흰 우대 갈비 집인데 김치 냄새 날까봐 올릴까 말까

 

소심쟁이 처럼 살짝 고민 했었거든요...

 

사실 저희 가족은 대식가 입니다..

 

저는 원래 대식가 였고..

 

와이프도 몸에 비해 정말 음식을 잘먹구요...

 

제 아이는 뭐 저 닮아서 그런지 음식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거든요...

 

삼겹살 2인분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아직도 양이 살짝 부족 한거 같아서 냉면을 하나 시켜 먹을까 하는 중에

 

우대 갈비 뼈에 붙어 있던 고기 가져다 드리겠다고 얘길 해주시네요...

 

바로 사장님이 아까 뼈에 붙어 있던 고기를 가져다 주십니다..

 

사실 우대갈비...

 

전 처음 먹어보지만 진정한 우대갈비의 참맛은

 

뼈에 붙어 있던 고기가 최고 입니다...

 

작게 짤라 주신걸 소스에 살짝

 

와사비 살짝...

 

꼬들꼬들 하니 고소하니 아주 쥑이더라구요...

 

맛집일까??

 

맛있을까??

 

이런 생각이 한순간에 다 없어 지더라는....

 

결국 저의 맛집 리스트에 저장 해놨답니다...

 

담에 청평 놀러 갈때도 무조건 이집은 또 가려구요...

 

이웃님들 힘든 월요일 ( 헬요일 ) 

 

다같이 잘 이겨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