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몸보신 남원할매집 추어탕 ( 미꾸라지 추어탕 )

부모님 몸보신 남원할매집 추어탕 ( 미꾸라지 추어탕 )

 

안녕 하세요 하은 파파 입니다...

 

예전 블로그 이전 작업 열심히 하는데 오늘은 뜬금없이

 

무효 트래픽에 인한 광고 정지 한달짜리 걸렸네요...

 

알다가도 모르는 구글...

 

암튼 블로거들은 정말 힘든 일 입니다....ㅎㅎ

 

오늘은 얼마전 부모님께서 폐렴 주사를 맞고 오셨다고 하시고 

 

주사가 독한지 몇일동안 몸살처럼 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하셔서 

 

부모님을 모시고 몸보신 좀 할겸 추어탕 집을 찾아 가보았습니다...

 

 

남원할매집추어탕

부모님 댁이 경인 아라뱃길 근처에 있어서 모시고 가보았네요...

가정집 같은 느낌의 식당~~

 

예전 부터 원래 이런곳이 맛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본 상태라

 

나름 문 앞에서 부터 벌써부터 몸보신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가게에 입장을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가다 보니 자리도 널널 하고 손님들도 없으셔서 부모님과 편안 식사를 할꺼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는 추어탕이 메인 이지만 매운탕도 팔고 있고 

 

메기 매운탕 참 맛있는데 말이지요....

 

저희는 통추어탕 + 돌솥밥으로 메뉴를 결정 했습니다...

 

다른걸 드시라고 더 좋은거 드시라고 해도 추어탕이 여기는 맛집이라 고집 하시는 부모님...

 

그렇게 앉아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음식이 셋팅이 됩니다....

아참.... 추가로 시킨 미꾸라지 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원래 이런 메뉴가 있으시면 소주 한잔 하시는 아버지 이시지만...

 

확실히 컨디션이 별루 이신지 추어튀김만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드디어 메인 음식이 등장 합니다....

돌솥밥에 뜨끈한 추어탕 한그릇.......

 

먹으면서도 아~~ 이집 맛있다....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다.... 먹으면서도 그런생각을 하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는......

나중에 또 가기 위해서 카운터에 있는 명함 까지 챙겨 오는 센스....

 

그렇게 부모님과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나와서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하루를 보냈네요....

 

오늘 와서 느끼지만......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부모님은 생각보다 빨리 늙어 가시는거 같아 있을때 하나라도 더 효도 하면서 살자!!!

 

시간 나실때 부모님과 함께 오붓한 식사 한번 하시는건 어떠 실까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남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